보성에서의 재미난 찜질방 사건을 뒤로 하고 우린 보성녹차밭으로... 참 ,,, 내 이곳을 아직까지 한번도 와보지 않았다니..... 올라갈걱정에 빨리서울로 뜨기위해 조금 이르게 움직인 우리..... 그래서 일까~~ 아침이라 무지 쌀쌀했고,, 하늘도 스산하고... 바람은 무지불고..... 그래서 여느 다른 이들의 녹차밭과 다른 쓸쓸한 녹차밭 사진이..ㅋㅋ 날씨 때문이 아니라 내맘이 그래서 그런가??? 머래니...... 쓸데없는소리 그만하고 .. 보성 녹차밭여행 기록하기 스타트~~~~!! 입구를 들어와 자그마한 삼나무 길을 지나고 매점처럼 생긴 공간을 지나면.... 아~~ 바로 이런 탁트인 녹차밭이 우릴 맞이한다.........
와~~~ 첨보는 녹차밭이 신기하기도 하고... 원래 녹차는 조경을 저런 식으로 해야하는건지... 아님... 이쁘라고 저렇게 해놓은건지... 이렇게 봐선 너무나 보들보들 잔디같기만 한 녹차잎들...    첨 보는 녹차밭이 내게는 너무나 신기하기만.. 아니다 첨은 아니구나 제주도에서 봤으니깐.. 하지만 그곳은 평지에 가꾸어진 녹차밭이였고... 산에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이런 녹차밭은 나에게 또다른 신선함.... 
산책하듯 휘휘 걸어 올라가본다......    저 분들이 있어 이런 아름다운 녹차밭이 유지되는걸까??? 우린 즐기며 사진찍는사이..저분들은 열씨미......일하는중.... 괜히 미안해지고 막 그르네~~~!!!    이렇게 보니 쭉쭉뻗어있는 삼나무들의 배열이 재미나다..
 아~~ 이높디높은계단을 ... 무얼보기위하여 올라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계속 셔터누르며 감탄하며 춥다고 징징대며.... 올랐던 계단... 지금봐도 아찔.... 정말 저 계단은 좀 힘들었어.... 나중엔 다리에 힘까지 풀리는 사태가....ㅋㅋ 막상위에올라보니 별거없그.... ㅜㅜ 하지만 올라오며 보았던 풍경은 잊을수가 없으니......
끝이 있는거니??? 한참올랐는데 또 한참인 계단이 어이가 없어가~~~!!!
ㅋㅋ 사진찍다 뱀인줄알고 흠짓놀란 녹차 나뭇가지.. 너어쩜 이케 뱀처럼 생겼니.... 엉니 엄청 놀랬다잉...
대,,대나무가 있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