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추천 여행지- 높고 넓게 펼쳐진 은은한 녹차향이 흐르는 보성 녹차밭 풍경
전남 보성에는 녹차향기가 흐르는 드넓은 녹차밭들이 많이 있으며, 그 중 첫번째로 대한다원의 제 1다원은 녹차밭 비탈친 곳 언덕에서 바라본 새벽의 풍경은 녹차밭 고랑 고랑이 층을 이루어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아쉽게도 지난 주말 토요일 새벽에 찾았던 제1다원의 모습은 일출이나 안개가 없어 많은 아쉬움은 있었지만 늘 좋은 풍경만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나름대로의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충분다. 해마다 봄이면 전국의 많은 사진가들이 안개와 일출이 어우러져 빛이 갈라지고 큰 나무들 사이에 안개빛이 스며드는 모습을 감상하고 또 촬영을 하기위해 이곳 보성녹차밭 중에서도 대한제1다원을 찾을 만큼 이곳 대한제1다원은 보성 제1의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몇년전 5월에 가족여행으로 무작정 찾아갔던 보성 녹차밭 그때 잠잘곳을 예약해 놓지 않고 가서 잠자리를 힘겹게 잡았던 생각이 다시금 기억속에서 꺼내진다. 보성 제1다원에서 봇재다원휴계소를 지나다 계속 가다보면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는 율포해수욕장과 율포해변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많은 숙박지가 있으며, 다비치콘도가 자리하고 있어 5월에는 꼭 숙박지를 예약을 하고 보성여행을 느긋하게 해 보기를 바란다. 가족들과 갔을때 다비치콘도에 겨우 방을 잡아서 새벽 아이들을 재워놓고 와이프랑 둘이서 대한제1다원에서 일출 촬영을 하고 돌아와 아침을 먹고 다시 아이들과 함께 갔던 추억이 깆든 곳이 이곳 보성제1다원이다. 보성 녹차밭 여행은 5월에 최적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평일과 토요일에는 다원의 녹차잎을 따는 아낙네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추어 가면 실제로 체험도 할 수 있을것이다. 보성 녹차밭 제1다원인 대한다원을 들어가는 입구에는 편백나무 가로수 길이 있어 주차를 해 놓고 걸어가는 길은 참 운치가 있다. 편백나무는 산림욕의 최고를 자랑하며, 사우나나 찜질방에 히노끼 탕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히노끼탕이라고 있는데 그 재료가 편백나무이며, 그만큼 편백나무는 산림욕은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녹차는 예로부터 신이내린 보약이라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녹차는 우리몸에 좋은 차이며,녹차는 총 3번에 걸쳐 수확을 하게 되는데,차는 제조 시기에 따라 첫물차(4월20일~5월10일에 채엽), 두물차(6월중순~6월하순에 채엽), 세물차(9월하순~10월초순채엽) 등으로 구분되는데 첫물차의 품질이 가장 뛰어나며 가격도 비싼 편이다. 보성 녹차축제인 보성다향제가 5월16일~5월20일까지 열리는데 다양한 체험과 야간공연등 볼거시 먹거리가 풍부하기에 시간을 내어 보성여행을 권하고 싶다. 참고로 축제기간에는 자동차들이 많이 일찍 도착하는것이 유리할 것이다.
 2012 보성녹차밭 대한제1다원 ⓒ하늘정원
언덕 제일 높은곳에 자리를 잡고 녹차밭 아래 풍경을 담아본다. 녹차잎 따는 아낙네가 있어야 제 풍경인듯
2012 보성녹차밭 대한제1다원 ⓒ하늘정원 이른시간이라 불빛들이 아름답다.  2012 보성녹차밭 대한제1다원 ⓒ하늘정원
2012 보성녹차밭 대한제1다원 ⓒ하늘정원 비탈진 곳 녹차밭 고랑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사진가들  2012 보성녹차밭 대한제1다원 ⓒ하늘정원  2012 보성녹차밭 대한제1다원 ⓒ하늘정원  2012 보성녹차밭 대한제1다원 ⓒ하늘정원  2012 보성녹차밭 대한제1다원 ⓒ하늘정원  & |
